태안군은 본격적인 해수욕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해수욕장 주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위생관리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한다.

특히 군은 올해 이상기온과 날씨로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고 있는 가운데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식품 보관 등 위생관리에 대한 감시·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중점 지도·점검 내용으로는 조리과정의 위생상태, 조리기구의 위생 안전성, 주방 종사자들의 위생관리상태 등이다.군은 점검결과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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