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선우전기서 절연유 30ℓ 유출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에 위치한 선우전기에서 절연유 30ℓ가 기계 오작동으로 유출돼 인근 미호천 상류인 도청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음성군에 따르면 22일 새벽 3~4시경 절연유 진공여과기와 연결된 흡인장치의 오작동으로 인해 절연유가 넘쳐 바닥에 흐르면서 오수관을 타고 인근 하천으로 유출됐다.

이에 이날 새벽 4시께 직원들이 나서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유출된 기름 일부가 미호천 상류인 도청천까지 흘러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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