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부드러운 육질 일품

"여름철 보양식의 대명사, 삼계탕의 참맛!"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세무서(구 법원) 맞은 편에 자리한 '전통삼계탕'에선 웰빙 삼계탕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일반삼계탕과 전복삼계탕, 한방백숙, 닭도리탕, 닭볶음 등의 메뉴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전통삼계탕은 보양식·건강식에 걸맞는 다양한 식재료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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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에 없어선 안될 인삼·대추 외에도 호박씨, 호두, 밤, 잣, 땅콩, 은행, 녹용, 가시오가피, 옻나물, 무화과, 녹두 등이 부드러운 육질의 토종닭과 어우러져 영영가 높고 단백한 맛을 선사한다.

한방백숙에는 이들 재료에 칡, 영지버섯, 당귀, 천공, 황기, 구기자, 녹각, 헛개나무, 솔잎 등이 첨가돼 한층 깊은 맛을 낸다.

깨끗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50여석의 좌석을 구비한 전통삼계탕은 메인요리와 함께 고추쌈장무침, 참나물, 호박·버섯볶음, 꽈리고추·멸치볶음 등의 맛깔스런 밑반찬으로 무더위에 입맛을 잃은 이들의 미각을 되찾아 주고 있다.

10여 년간 의류업에 종사하다 고유의 비법으로 만든 웰빙 삼계탕을 개발, 요식업에 투신한 임승현(42) 사장은 삼계탕 업계의 새로운 전통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로 식당 상호에 '전통'이란 수식어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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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간 전국의 유명 삼계탕 전문식당 30여 곳을 직접 찾아 다니며 발품을 팔았다는 임 사장은 "차별화된 맛과 영양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삼계탕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42-256-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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