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보호 활동 호응 애로사항 수시확인·각종봉사 앞장

금산경찰서(서장 고학곤)가 관내 독거노인들의 인권보호 및 효실천을 위해 직접 경찰관이 방문 안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소하고 또한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부모의 안부를 대신 확인해 주는 '독거노인 보호활동'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부터 실시해온 독거노인 보호활동은 10일 현재 독거노인 방문확인 153회, 전화 확인 11회, 각종 봉사활동 9회, 독거노인과의 결연맺기 34회 등 독거노인 보호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금산서는 지난 6일 복수면 신대리 거주 김모(여·81)씨의 집를 방문, 호우로 인해 무너진 창고천장 수리 및 한전의 도움을 받아 누전여부를 점검해 줬으며, 7일에는 남이면 흑암리 거주하는 김모(83)씨가 방안에 음식물을 토하고 정신을 잃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급히 후송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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