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학사 재학생·졸업생·학부모등 참여

금산고등학교(교장 이철주)가 보정학사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 및 학부모, 금산로타리클럽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극기훈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금산의 명산 진악산에서 개최된 이날 극기훈련은 최고가 되기 위한 한마음 극기훈련으로 체력과 정신력을 점검 지·덕·체가 완비된 인격체로 새로운 도약과 학생들의 최우선 과제인 학력증진을 효율적으로 성취하기 위한 밑거름이 됐다는 것.

특히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진악산 코스를 서로 도와가며 그동안 기숙사 생활로 미루어둔 대화를 나누면서 부모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학부모 역시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자 노력하는 모습들이 이번 행사의 큰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의 명산 진악산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와 실천정신을 몸소 깨닫고, 애향심을 갖는 계기도 됐다.

특히 인터랙트 지도위원인 장문환 위원은 진악산 등반 내내 학생들과 함께 자연보호활동을 지도하면서 학부모들에게 지역명문고의 육성만이 금산 발전의 지름길 이라는 내용을 홍보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철주 교장은 "강한 인내력과 정상에 도전하는 호연지기의 정신만이 체력과 정신력을 함께 요구하는 현재의 입시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을 굳건히 지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이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학부모님과 지역 관계자 분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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