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은 요실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기 위해 무료 검진 및 시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요실금(소변이 새는 증상) 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천안의료원과 연계해 확진검사 60명, 약물치료 30명, 무료 수술 20명을 선정 치료해줄 계획이다.

대상은 골반근육이 약해 소변이 찔끔찔끔 새거나 기침 또는 크게 웃을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사람으로 만 60세 이상 노인이나 만 30세 이상 의료수급자, 차상위계층, 실질 생계곤란자를 우선 순위로 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