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교실 호응

금산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산부를 위한 건강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산의 주체는 의료전문가가 아닌 임신한 여성자신이라는 인식이 높아져가고 있지만 예전에는 단지 자궁에서 아기를 낳는 것으로만 생각했던 것이 사실.

이에 금산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주 목요일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예비엄마를 위해 건강교실을 개설했고 임신에서 출산까지 아이를 분만하는 과정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담당자는 "임산부가 새로운 역할을 제대로 해내려면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며, 또한 이 시기는 한 인간의 건강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소중한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첫걸음인 임산부 건강교실에 예비 엄마들이 많이 참여해 소중한 행복을 얻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문의는 금산군보건소(750-4356∼7)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