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자연휴양림이 영산홍 등 봄꽃이 만개한 가운데 가족단위 상춘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칠갑산 자연휴양림은 칠갑산의 품 속에 자리잡고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과 각종 편의설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휴양시설로 휴일에는 200여 명의 휴양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숙박시설은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는 이용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칠갑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자연시설 외에도 공작, 금계, 원앙, 호로조, 칠면조, 산토끼 등 10여 종의 동물들을 관찰할수 있는 사육시설과 칠갑산에서 자생하는 제비꽃, 메발톱, 금낭화 등 30여 종의 야생화를 식재,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휴양림 주변에는 영산홍이 만개해 아름다운 봄 풍경을 더해주고 있으며 휴양림은 통나무집과 오두막 수련원 등 하루 25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삼림욕장을 비롯 다목적 경기장과 어린이 놀이터, 잔디광장 등 단체이용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과 칠갑산과 연결된 등산로를 개설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한편 칠갑산자연휴양림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이용객들에 한해 주차료와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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