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前 공사완료 계획

청양군이 오지지역 주민들의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펼쳐오고 있는 오지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낙후지역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올해 오지지역 주민의 생활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오지종합개발사업을 추진 대치면과 청남면 일원에 21억 5000만 원을 투입, 현재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지구별 사업은 ▲대치면 시전, 이화 지구 도로시설 4.6㎞ 5억 원 ▲대치면 탄정지구 농산물가공단지 800㎡ 조성 3억 원 ▲대치면 주정, 오룡, 장곡 및 청남면 중산지구 생산기반시설 9.3㎞에 13억 5100만 원 ▲대치면 상갑, 광대지구에 관광휴양단지조성 2개소 3억 원 등이다.

군은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지난 4월 초에 모든 사업을 발주해 현재 모든 지구에서 터파기, 보조기층 포설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오지종합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오지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경작여건 개선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이전에 경작로 콘크리트 타설, 농수로 수로관 설치 등을 완료해 영농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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