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자원봉사자 중증장애인 봄소풍

금산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갖가지 질병과 생활고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기초수급자 가정의 중증장애인 30명과 함께 군북면 산안리 보곡산골에서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공무원 현장체험과 보건소 CBR(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공직자 45명, 중부대학 노인복지학과 학생 22명, 희망을 실은 차량봉사대원 등 120여 명이 자원봉사 도우미로 참여했다.공무원으로 구성된 파랑새밴드 회원들의 작은 연주회, 보건소 방문보건팀 치료레크리에이션, (사)정심회의 홍삼차 시음 등 많은 후원과 협조로 어르신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흐뭇한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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