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청이 과학의 달을 맞아 28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청소년탐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토론회는 기초과학 분야의 창의적 문제 해결력 증진 및 과학 토론 능력 배양과 더불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각 지역의 화석 유적지'를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사전에 공동으로 현장을 탐방한뒤 관찰, 측정, 분석해 탐구결과를 정리토록 했으며 조원들이 역할을 분담 발표, 질문,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석으로부터 과거를 추론하는 방법과 결과에 대해 다양한 탐구 내용을 설정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발표 및 반론 등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금상을 수상한 팀은 충청남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내달 25일 열리는 도 본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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