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군보건소는 지난 13일 제원면 명암리를 시작으로 건강한 마을 지정 사업설명회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진행에 나섰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8일 남일면 음대리를 대상으로 1차 마무리하게 되며 건강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건강증진 활동이 펼쳐진다.

오는 12월까지 사업기간 동안 건강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건강마을은 실제 거주자 100%가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주민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이 병행되며 시범마을 주민의 건강행동 습관유지와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운동 실천율을 현재보다 15% 이상 높이고 흡연자의 철저한 등록관리, 음주율 20% 낮추기, 균형잡힌 식생활 유도 등 뚜렷한 목표를 세워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건강마을사업은 마을별 가구방문을 통한 맞춤형 보건행정서비스라는 점에서 사업설명회 단계부터 해당 주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고 있다.

한편 건강마을 사업설명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4일 추부면 추정1리, 26일 금성면 파초2리, 26일 금성면 파초2리, 26일 군북면 내부2리, 27일 진산면 석막리, 27일 남이면 원흑암, 28일 남일면 음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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