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기초질서 계도등 담당 48명 10개역 배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내서비스를 자청한 '노인 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4일 '도시철도 노인 도우미' 발대식을 1층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대전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노인 48명을 '도시철도 도우미'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15일부터 10개 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노인 도우미에게는 신분증이 주어지고 모자, 조끼를 입고 월 60시간 이내에서 근무하게 되며, 시나 해당구청에서 매월 20만 원의 보수를 받는다.

김광희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고객에 대한 자상한 안내와 기초질서 계도활동으로 밝고 활기찬 도시철도 분위기를 이끌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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