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충발硏 공주발전 도시계획 토론회

공주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충남도청이전 예정지가 확정됨에 따라 스마트 시티 2020년(Smart city 2020년) 공주발전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공주시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지난 10일 격의 없는 토론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충남도종합계획 수정계획 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성태규 총괄책임연구관과 연구원 6명, 심종훈 공주시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장 등 20명이 집중적인 토론을 갖고 제시된 의견들을 충남도종합계획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가 제3차 도종합계획 수정계획을 마련 중에 있어 공주시는 '2020 스마트시티 공주 기본계획'에 수립된 비전 사업들을 도 계획에 반영하고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발전전략사업들을 제시해 반영해 나간다는 것.

심? 공주시부시장은 "도 단위 영어마을 조성과 호남고속철공주역 신설을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요구했으며 호남고속철도 외에 행복도시 건설에 따라 천안-공주-논산 간의 일반철도를 신설해 물류 및 유통을 한 단계 발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공주발전을 위해 지방산업단지, 신시가지 개발, 백제문화촌 등 40여 건의 대규모 주요사업을 제시하고 국비와 민간자본 유치 등을 통해 2조 5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설명하고 충남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충남발전연구원 측은 "금강권 광역복합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제반자료 수집과 분석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공주, 부여, 청양, 서천군 등 충남 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대책을 수립 중에 있으며 금강을 따라 관광용 경전철을 건설한다든지 레저관광산업의 유치 등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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