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D(대전·충남)지구 차기 총재와 부총재를 뽑는 대의원 총회가 10일 오후 1시부터 대전평송청소련수련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전·충남지역 대의원 723명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박찬국 현 부총재가 총재후보로 단독 출마했다.

또 이상도 후보(중원L.C)와 한기온 후보(뉴대청L.C) 후보가 차기 부총재 후보로 나서 경선을 통해 가려진다.

이 후보는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중원라이온스클럽에 입회했다. 그는 "회원 상호간 친선은 물론 클럽과 지역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자랑스러운 지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기온 후보는 충남대를 졸업했으며, 뉴대청 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을 지냈고 현재 연수원 부원장직을 맡고 있다.

한 후보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후보가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라이온 자녀들의 학비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을 조성과 355-D지구를 대전과 충남지구로 분리시키기 위한 '지구분리추진 특별기구' 설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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