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과 이주영씨 친절한 민원응대 칭찬 쇄도

먼저 인사하고, 먼저 미소 짓고, 먼저 경어를 사용하는 3선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이 있어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옥천군 민원과에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 이주영씨가 화제의 주인공.

이씨는 갓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새내기 민원과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3선 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민원인들에게 웃으면서 다가가 인사하고 꼼꼼하게 민원서류를 챙겨주어 많은 민원인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씨의 친절한 민원응대를 받은바 있는 한 민원인은 "가족처럼 따뜻한 느낌을 받아서 자신이 관공서에 왔다는 느낌을 전혀 받을 수 없었다"면서 "이씨와 같은 공무원이 있어서 관공서 업무를 보러 옥천군 민원과를 찾는 일이 오히려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환한 웃음으로 주민을 대하자 주민들 역시 마음을 열어주고 민원도 원만하게 처리되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다"면서 "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민원실이라는 평가를 듣도록 더욱 친절한 태도를 견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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