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7일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5년 활동실적평가 및 사업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할 활동계획을 협의했다. 특히 이자리에서는 9월에 개최하는 옥천 포도축제와 중봉충렬제를 연계한 농업인의 날 행사, 농업인단체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농업인단체협의회 지도력배양 교육, 농정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협의회의 위상정립방안, 단체별로 개최하는 각종 교육행사시 상호협조 방안, 도시소비자 초청, 도농 농심알리기 운동 등 각종 현안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옥천농업 발전을 위해 새기술정보 보급활동과 농촌의 경쟁력 제고 등 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농업인단체협의회 활력화와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완영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인단체 회원 모두가 다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회원들이 옥천군 농업의 핵심 주체가 되어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고 지역 농업인의 모범이 될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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