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시대 개막]개통 첫날 이모저모

○…지하철 시대 개막을 알리는 개통식장에는 계속되는 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역사적 개통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특히 개통식에서 개그맨 서경석씨를 비롯, 영화배우 겸 탤런트 권상우씨, 시티즌 이관우 선수 등 지역 출신 연예인과 운동선수 등의 영상축하메시지가 전달돼 눈길을 끌기도.

○…역사적인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는 문화공연이 곳곳에서 일제히 열려 큰 호응.

특히 개통 기념 시승행사가 열린 시청 역사에는 한국댄스스포츠진흥회 충남협회 주관의 라틴·모던댄스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

또 역사 내에서는 시화전 등이 열렸고 다양한 색깔의 풍선과 개통기념 현수막 등이 곳곳에 걸려 개통 축하 분위기를 고조.

○…오후 3시를 기해 영업운행이 시작되자 12개 역사 승강장에는 지하철 구경에 나선 시민들로 북적.

승객들은 처음이라 익숙치 않은 듯 승차권 발매대에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을 연출.

판암역에서 첫 출발한 전동차안은 거의 만원사례를 빚었으며 정부청사역에서 출발한 전동차도 서대전네거역과 중앙로역을 거치면서 만원열차로 변모.

특히 한복차림의 서당 훈장도 아들과 함께 지하 나들이에 나서 눈길.

복용서당 이성수(94)훈장은 "오늘 처음탔는데 편안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시승소감을 피력

○…지하철 개통을 축하하는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12개 역사에서 일제히 열려 축제 분위기를 연출.

특히 개통 기념 시승행사가 열린 시청역사에는 한국댄스스포츠진흥회 충남협회 주관의 라틴·모던댄스공연이 열려 승하차 승객들의 찬사와 박수가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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