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총회 준비위 개최 … 5월중 발족

계룡시가 지역의 인재 발굴·육성과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애향장학회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장학회 지원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올해는 3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 지난 10일에 각 기관·단체의 부대표급으로 구성된 발기인 총회 준비위원회를 개최, 최홍묵 계룡시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4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관련서류를 준비, 이달 중으로 도교육청에 장학회 설립승인 신청을 할 예정으로, 빠르면 5월 중으로 정식 발족될 예정이다.

계룡시애향장학회는 2010년까지 20억 원의 기금을 조성, 관내 우수학생의 장학금과 교원의 연구비를 지급하는 등 계룡지역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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