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0일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동방문 수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전문 수리업소와 합동으로 이동수리반을 편성, 내달 말일까지 공동주택과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시중보다 7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자전거를 수리해 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전거 순회방문 수리로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적극 유도, 에너지 절약은 물론 고장 나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낭비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자전거 이동수리반을 운영, 총 1192대의 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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