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청주시 흥덕구청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민·관 보건복지 연계시스템(Net-Work)을 구축해 시민의 보건복지서비스 향상과 저소득층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민·관협력체계를 활용해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를 찾아내 우선 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후 지속적인 보호가 필요할 경우 기존 공공부조제도와 연계해 생계지원 및 의료·주거·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흥덕구청은 공무원, 복지관련 시설·단체·기관·협회, 시민단체·보육시설·의료분야 등 357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유기적인 활동으로 주민에게 실질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흥덕구청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Net-work를 구축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며 "관심이 있는 시민께서는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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