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명의 옥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시범사업 설명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사업과 농촌건강 장수마을 사업 등 농촌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개선사업, 벤처농업인 육성사업 등에 관해 농업관련 기관 및 단체간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체가 되도록 사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친환경 벼 병해충 방제, 간편한 벼 육묘시스템 운영 등 작물환경 분야 8건 △과수 재해 예방시설, 친환경 청정채소 비가림시설, 가축방역 생력화 등 소득작목 분야 37건 △우량인삼생산 해가림시설, 화훼보광처리 등 특작·화훼 분야 6건 △농촌지도자 노력절감형기기 지원 등 인력육성 분야 3건 △농업인건강관리실 설치, 농작물 선별 작업장 개선 등 생활기술 분야 13건 등 모두 5개 분야 67건 대한 심의와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 및 농사월력 등에 사업홍보를 했으며 사업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전문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해 포장 및 농가여건 등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농가를 확정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