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0억원 투입

옥천군은 오는 11월까지 공설운동장의 노후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옥천공설운동장 정비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억 원을 들여 기존 공설운동장에 관람석, 본부석, 주변배수로 및 노후시설물에 대한 보수와 전기, 통신시설 등을 보수한다.

군은 오는 5월까지 토목공사, 6월 본부석 보수 및 화장실 개축 완료, 9월 중 운동장 구조물 설치 및 통신·전기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옥천공설운동장은 지난 90년 7월 26일 옥천읍 문정리 360번지 일원 34,186㎡(10,341평)면적에 당시 1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된 후 15년간 군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규모가 작고 운동장 바닥이 흙이어서 체육계의 공인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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