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민 자치대학이 오는 2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군은 지역에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주민의 지식기반 확충을 통해 '발전하는 보은, 살기 좋은 보은'의 미래비전을 실현하고, 신지식 습득 기회를 부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보은군민 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이 주관하고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군민자치대학은 올해 총 15회 강좌를 실시할 계획으로 1차 8월까지 8강좌를 실시하게 되며, 오는 24일 개강과 함께 김동길 교수를 초청해 '한국인이여 세계화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첫 강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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