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존의 행정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정조직 정비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배후지역으로써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올해부터 4년간 394억 원이 투자될 보은읍 소도읍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내년도 준공될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보은~청주간 4차선 국도 확·포장, 보은~옥천간 4차선 국도 확·포장 공사 등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 지난해 2월 7일에 설치한 관광사업시설단의 업무인 군민체육센터 건립, 공설운동장리모델링 공사,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 소나무 숲 복원사업 등이 준공단계에 있으며 대단위 산업단지 건설, 골프장 건설, 신정지구 개발, 속리산 레저관광지 조성 등 대단위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현재의 행정조직 개편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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