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열린우리당 임시전당대회가 종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경선 후보들이 14일 대전·충남 표심을 겨냥한 총력전을 나선다.

열린우리당 경선 후보 8명 전원은 이날 오후 12시 50분부터 90분 동안 대전MBC에서 열리는 생방송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후보 검증을 펼친다.

송인암 대전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합동토론회는 최진혁 충남대 교수와 이숙자 주부교실 사무국장 등 2명이 패널로 출연해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 걸쳐 질의를 벌인다. 또 후보들 간에 상호 지정토론 등을 벌일 예정이어서 국정운영과 소신을 둘러싼 일대 격전이 예상된다.

경선 후보들은 또 이날 오후 4시 30분 대전 중구 연정국악원(구 대전시민회관)에서 열리는 당의장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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