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2월 정례조회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혁신 비전 및 헌장'을 선포하고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실현'과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군정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손문주 영동군수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기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업무개선을 통한 군정발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혁신헌장의 주요 내용은 '고정관념을 벗어나서 업무를 추진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한 군정발전 이바지', '불필요한 업무 및 민원인에게 불편한 업무 개선', '감동주는 행동혁신 실현과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군정발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해 혁신 성과에 대한 점검결과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영동을 행정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내부혁신의 단계를 넘어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공직자 전원이 하나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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