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변경 20분 단축 요금도 800원 인하

 청양에서 서울 강남까지 고속버스로 2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청양군과 ㈜충남고속에 따르면 지난 3일 개통된 청양∼강남 고속버스 노선이 24일부터 변경돼 기존 2시간 20분이던 소요시간이 2시간으로 20분 단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청양∼광천 IC∼서해안고속도로∼강남고속터미널 운행노선이 청양∼정안 IC∼천안긿논산고속도로∼강남고속터미널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운행요금도 8900원에서 8100원으로 인하됐고, 배차시간은 ▲청양발 오전 7시10분, 11시10분, 오후 4시, 7시40분 ▲강남발 오전 7시20분, 11시20분, 오후 3시20분, 7시40분으로 종전과 같다.

한편 청양군은 고속버스 노선이 정산면을 통과함에 따라 산동 4개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정산에서 정차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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