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장곡면 '사랑나눔의 쌀 모으기' 운동 활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지역의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으로 피어나고 있다.

홍성군 장곡면은 지난해 12월부터 '사랑나눔의 쌀 모으기 운동'을 펼쳐 23일 현재 1000㎏의 쌀을 모았다.

이번 쌀 모금운동에는 각 마을의 이장과 새마을지도자는 물론 뜻있는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많은 쌀이 모아졌다.

장곡면은 모아진 쌀을 설날 이전에 몸이 불편한 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사랑나눔의 쌀 모으기 운동'은 지난 2000년 장곡면에서 처음 시작해 7년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 군내 전역에서 각계의 관심과 성원 속에 주요 이웃돕기 창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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