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곳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청양군은 설을 앞두고 수도권에서 지역 농·특산물 특별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3∼27일까지 5일 간 영등포구와 서초구 등 수도권 자매결연지 중심으로 칠갑산농원, 혜선식품, 청양식품, 칠갑산 한과 등 13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주요 판매품목은 고추, 구기자, 한과, 쌀, 토종닭, 한우, 밤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50여 품목이 도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일정은 ▲군포시 23, 25일 ▲영등포구 24일 ▲서초구 24∼27일 ▲강동구 25, 26일 ▲송파구 26일 ▲강남구 25일 등이다.

또 군은 지난해 11월 2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안산시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도 신규 직거래장터 개설을 협의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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