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복지옥천 건설 최선"

 "옥천군을 가장 살기 좋은 복지군으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박대현(56) 옥천부군수는 취임식에서 향후 방향을 이같이 밝히며 "21세기 복지옥천 건설에 동참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들의 역량을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들을 발굴 추진해 신뢰와 사랑이 넘치는 복지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부군수는 또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 기초가 튼튼한 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살기좋은 21세기 복지옥천 건설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덧 붙였다.

영동 출신인 박 부군수는 영동중학교, 보문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지난 68년 금산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영동군 기획실장을 거쳐 충북도 체육청소년과장, 문화예술과장, 괴산군 부군수를 거쳐 옥천부군수로 발령을 받았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