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신뢰받는 단체로 만들것"
정영이 옥천읍 여성의용소방 대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경부고속도로와 금강 상류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인 점을 감안 각종 사고에 대처하는 보조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대장은 "주민들이 여성의용소방대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면 더욱 힘을 얻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정 대장은 지난 94년 옥천읍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홍보부장, 부대장 등을 엮임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에 대처하는 보조역할을 해 왔으며,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불우이웃 돕기에 선봉 역할을 했다.
정씨는 남편 이영호(50)씨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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