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단체등 하루평균 700여명 방문

 옥천군 장계관광지 눈썰매장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 눈썰매장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장해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하루 평균 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인근 대전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 집 등에서 단체로 찾고 있어 도시 어린이들의 겨울철 놀이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장계관광지 눈썰매장은 다른 곳과 달리 앞에 병풍처럼 펼쳐진 대청호가 이용객들에게 즐거움과 시원함을 더하게 하고, 주변에 각종 놀이시설이 있어 추억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향후 장계관광지 내에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인 및 청소년용 100m, 어린이용 60m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는 옥천장계관광지 눈썰매장은 2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과 군인 5000원, 어른 6000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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