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개분야 11개항목 평가

 옥천군은 지난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충북도 종합평가 및 행정자치부 확인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주민의견수렴 등 사업계획 수립 적정성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이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사업, 마을정비(하수)사업, 다목적 광장조성사업, 친화적인 담장개량사업 등 농촌지역의 맑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6개 지구에 37억 8600만 원을 투자해 농촌주민들의 복지농촌 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군은 하수처리시설 주변에 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및 녹지공간을 조성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의 휴식과 체육생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농촌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이 올해 추진하는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 지원 27동에 10억 8000만 원, 농촌빈집정비사업 50동에 2500만 원, 마을(하수)정비사업 1개소에 21억 원, 다목적광장조성사업 1개소에 2억 원, 자연친화적인 담장개량사업 2개소 95가구에 9800만 원 모두 5개 사업에 35억 3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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