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16일 화재 및 각종 소방활동 시 소방차 통행이 어려움이 많은 재래시장에서 군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

재래시장 일대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노점상 등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소방차 출동 등 초기대응이 어려워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따라서 소방서는 홍성읍 상설시장과 대교시장에서 공무원 10여 명과 차량 3대를 동원, 소방통로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시장주변 지정구역 이외에는 좌판을 설치하지 않도록 주민의식 계도를 위한 가두방송을 실시하는 등 소방통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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