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사~향한간 농어촌도로 개통

 계룡시는 지역 균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엄사∼향한간 농어촌도로 개설공사와 엄사∼용남고간 도로확장공사, 엄사삼거리 보도육교 등 주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2일 최홍묵 계룡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운데 개통식 행사를 개최했다.

엄사∼향한간 농어촌도로 개설공사는 두마면 엄사리에서 향한리까지 1.2㎞ 구간에 대해 2차선으로 개설했으며 2003년부터 총 34억 8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번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계룡시의 핵심 신시가지인 두마면 엄사지구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북부지역을 직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엄사지구의 활발한 시가화 조성 및 서북부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엄사∼용남고간 도로확장공사와 엄사삼거리 보도육교 설치공사는 엄사지구와 남선지구간의 상습적인 교통체증 현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00m의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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