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암 본인 부담률 50%→20%로 하향조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사업이 올해부터 지역가입자 및 직장피부양자를 우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특정암검진(위암, 대장암, 유방암, 간암) 수검자의 본인 부담율을 전년도 50%(공단부담 50%)에서 올해 20%(공단부담 80%)로 대폭 하향 조정했으며 자궁경부암 검진의 경우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따라서 검진대상자들은 공단에서 1월 중 발송되는 건강검진표를 수령할 경우 본인부담금이 없는 건강검진(1차, 2차)과 함께 어떤 항목의 암검진을 받을 수 있는 지를 꼼꼼하게 확인한 후 필히 암검진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대전지역본부는 가입자의 검진참여율 제고를 위해 홍보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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