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옥천군연합회는 5일 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영달(57·옥천읍 대천리)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새 임원은 부회장에 이재규(54·청성면 망월리)씨, 사무국장에 우명수(54·군북면 증약리)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활동실적평가 및 결산보고에 이어 올해 추진할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도 가졌다.

농촌지도자 옥천군연합회 올해 주요 사업은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젊고 유능한 회원 확보 및 읍면별 영농특성을 기반으로 한 농업인 품목별 전문조직 육성, 기술능력 배양을 위한 농산물 고품질 생산교육, 농촌 환경정화, 선진농업현장 현지연찬교육, 도·농 한마음대회 참가 등이다.

임영달 신임 농촌지도자 옥천군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 모두가 뜻을 모아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옥천군 농업의 핵심 주체가 돼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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