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의정 포부]홍재형 의원(열린우리·청주 상당)

 "지난해는 150만 충북도민은 물론 열린우리당 충북도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일치단결해 좋은 결실을 얻어낸 한해로 어느 해보다 큰 보람을 느껴진 한 해였습니다"

국회 홍재형 의원(열린우리당·청주 상당)은 "호남고속철 분기역 오송 유치를 비롯해 행정중심복합도시 합헌 판결은 물론, 당초 충북을 배제했던 공공기관 충북 유치를 이뤄내 혁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회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 충북 도정 100년사에 이처럼 많은 혜택과 큰 힘을 받았던 적도 드물었다"며 도민 모두의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는 충북발전을 이룰 수 있는 주춧돌을 쌓았다면, 병술년 새해에는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올리는 기분으로 다시 뛰어야한다"며 "충북발전의 희망을 열어가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홍 의원은 5·31 지방선거와 관련, "좋은 결실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큰 힘을 얻어 충북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만큼, 도민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 유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건설로 충북은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비약적인 성장이 예약돼 있다"며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허브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경기도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충북발전의 호기로 삼아야한다"며 "2002년 월드컵 4강의 꿈이 현실로 이뤄졌듯, 충북발전의 꿈은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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