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의정 포부]오제세 의원(열린우리·청주흥덕갑)

 "병술년 새해를 맞아 150만 충북도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국회 오제세 의원(열린우리당·청주 흥덕갑)은 "지난 한해동안 충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합헌 결정,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 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건립비 확보, 12개 공공기관 이전, 기업도시 유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큰 기틀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도시와 연계해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도시 관문공항으로서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책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저가 항공사를 유치해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동남아 노선을 유치함으로써 충청권, 경기 남부, 강원권, 경북 북부지방의 이용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올해는 사회복지 강화에 주안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해소는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 사회 각 분야의 양극화를 해소함으로써 화합하고 고루 잘사는 나라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 모자(母子)가정세대, 차상위 계층,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영·유아대책 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을 마련해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좌절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 재래시장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를 담당하는 주체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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