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논산·보령·태안·계룡… 예상인원 대부분 합류

 충남도내 5개 시·군 기초단체장이 최근 가칭 국민중심당에 무더기 입당했다.

국민중심당과 지자체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민중심당에 입당한 이기봉 연기군수를 비롯해 임성규 논산시장, 이시우 보령시장, 진태구 태안군수, 최홍묵 계룡시장 등이 개별적인 절차를 밟아 입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김시환 청양군수는 지난 달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공식 입당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심 지사의 자민련 탈당과 신당 태동 후 합류가 점쳐지던 6∼7명의 도내 기초단체장들 가운데 김무환 부여군수를 제외한 대부분 기초단체장들이 국민중심당에 입당했다.

이기봉 군수는 이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는 심대평 지사를 주축으로 한 노력이 결실을 이끌었다"며 "끝까지 하나로 돼 충청도를 핵심도시로 만들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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