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소규모학교 연합교육 성과
장평중은 올해 청양교육청의 특색사업인 학교연합 교육활동 중심학교로 선정돼 인근 청남중과 공동으로 연합교육을 실시, 농촌지역의 소규모 학교가 안고 있는 교육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해소해 왔다.
실제로 이 학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공동 영어수업을 실시하는 한편 현악합주 등 음악수업의 경우 장평중에서 실시하고, 미술과 재량활동은 청남중에서 각각 실시해 교육성과를 높여 왔다.
특히 문학기행, 국토순례, 수련활동 등은 전세버스를 공동으로 이용해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으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영어 공동수업 등 국제화시대에 발맞춰 농촌학생들에게 체험적 산교육 실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동창회와 지역 주민 등 지역공동체의 자발적인 지원까지 이어져 38명의 전교생이 급식비·교재를 지원받는 등 학교연합 교육활동 이후 학생들의 협동학습 능력이 크게 신장돼 소규모 학교 교육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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