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구정질문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9일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전반에 관한 구정질문을 펼쳤다.

박수범(중리동) 의원은 "관내 중리·법동·석봉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도 7개월에서 1년 이상 진척이 없다"며 "재래시장활성을 위한 의지는 있느냐"며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

최충규(회덕동) 의원은 "의회는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의원발의를 노력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여성정책과 신설에 대한 의견은 무엇이냐"며 여성발전 정책부재의 해결방안을 물었다.

박종서(목상동) 의원도 "대전시 기업체 대부분이 관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악취방지법 본격시행 시점에서 구의 준비상황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구자성(신탄진동) 의원은 "신탄진에서 청남대 이정표가 없듯 문의면에서 대청댐 안내판도 하나 없다"며 "대덕구와 충북 청원군의 관광 벨트화를 위한 합동기구 설치 용의"에 대한 궁금함을 표시했다.

박명철(오정동) 의원도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이 주차문제로 점차 고객들이 기피하고 있다"며 "내년 3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신설을 2배가량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여탁(법1동) 의원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모부자 가정을 위한 영유아방 설치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으며 원법현(비래동) 의원도 원비래 공원내 위치한 제2노인정 증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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