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08회 출장 3573대 수리 봉사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기계가 고장난 농가를 찾아 이동수리봉사를 펼치고 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 이동수리사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8회의 농기계 이동 수리사업을 벌여 경운기 918대, 이앙기 281대, 방제기 967대 등 총 3573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1만 5600여 점의 부품을 교환, 부품 구입을 못해 애태우던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줬다.

특히 3∼5월에는 이앙기, 6∼8월에는 방제기, 9∼10월에는 수확기에 필요한 농기계 수리에 중점을 두는 등 계절적 수요에 맞춘 맞춤형 운영으로 적기영농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2개 조 운영으로 신속하게 수리해 농업인의 호응이 훨씬 좋았다"며 "내년에도 농민들이 농번기 농기계 고장으로 영농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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