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파피아호텔 청양 요리축제 개막

▲ 청양고추·구기자 요리축제가 1일 대전시 유성구 스파피아호텔에서 열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고추와 구기자로 만든 이색 요리음식을 살펴보고 있다. /신현종 기자
 대전 도심 속에서 '청양고추긿구기자 요리축제'가 열려 대전지역 미식가들을 유혹한다.

청양고추·구기자의 우수성과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청양군과 유성 스파피아호텔이 공동으로 마련한 '청양고추긿구기자 요리축제'는 1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내년 2월 말까지 이어진다.

이번에 선보일 요리는 ▲구기자 한우 야생버섯전골 등 6종의 한식 ▲청양고추 돈까스 등 6종의 양식 ▲구기자 쉬폰케이크 등 5종의 제과 및 음료를 포함해 총 17종이다.

특히 군은 축제기간 중 매주 토요일을 지역 우수 농·특산 가공품 33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김미숙 군 농기센터 생활개선담당은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서는 소비자 곁으로 다가가는 보다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