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0평 부지 디지털·웰빙광장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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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방안을 모색해 오던 아산시청 앞 잔디광장이 시민 정서함양 및 체력 증진을 위한 웰빙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조감도>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청 앞 잔디광장 1380여 평과 시민헌장비 주변의 기존 공원을 포함 총 3200여 평의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키로 하고? 내달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는 조경 8억 400만 원, 조명 6200만 원, 음향 700만 원 등 총 8억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 2월 중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곳을 테마공간으로 조성해 디지털광장, 기념광장, 문화마당, 웰빙가든으로 공간을 활용키로 하고 아산시의 정체성을 형상화하는 공간적 이미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광장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바닥조명과 조형분수대 등을 설치 첨단과학도시 아산을 형상화할 계획이다.

시민공원 문화마당에는 이벤트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쉼터를 조성하며, 기념광장에는 시민헌장비를 이전 설치하고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조깅 트랙과 체력단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체력향상과 복리증진을 꾀한다.

한편 시민공원에는 분수대외에도 파고라, 등의자외 20종의 시설물이 설치되며 소나무 등 20종 8200여 주의 나무를 심고 상록패랭이 외 4종 370여 본의 야생화를 심는다.

야간경관 향상을 위해서는 수목투사등 22기, 잔디등 16기, 볼라드등 11기의 등이 설치되며 외장형 스피커를 설치 음향설비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원 조성은 21세기 스마트 도시와 첨단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시민들의 체력과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웰빙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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