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국비 17억4000만원 확보

청주시가 추진 중인 시내버스도착정보시스템 도입 사업이 건설교통부 사업과 연계돼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시내버스도착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이 건설교통부가 추진 중인 광역BIS 연계사업의 국비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것.

이번 건교부사업은 청주∼대전을 연결하는 국도 17호선(청주·신탄진)을 중심축으로 BIS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청주시에 국비 17억 4000만 원이 지원된다.이에 따라 청주시는 시비 22억 6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2006년 10월 시내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내버스도착정보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시내버스 노선에 운행 중인 버스의 도착예정시간을 버스정류장, 집, 사무실 등에서 이용객들이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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