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당 선언 … 공동위원장 沈지사·신국환 의원

심대평 충남지사가 주도하는 신당의 당명이 가칭 국민중심당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6면

또 심 지사와 그 동안 합류설이 제기된 무소속 신국환 국회의원(경북 예천)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심 지사를 비롯한 신당창당 지도부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창당준비위 발족 모임을 갖고 공식 창당을 선언한다.

이는 오는 25일 예정된 창준위 결성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향후 정국구도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당 측 관계자는 "당명은 가칭 국민중심당, 창준위 공동위원장(심 지사·신국환 의원) 체제를 결정했다"며 "국민중심을 기치로 한 새로운 정당을 지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중심당의 가칭 당명은 공식창당대회 전까지 전국 당명 공모 등을 통해 최종 확정 수순을 밟는다.

신당 측은 또 19일 창당선언을 시작으로 ▲25일 창당준비위 결성 및 신고 ▲11월 24일 창당발기인대회 ▲12월 16개 시도당 결성 ▲내년 1월 공식창당 수순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창준위 발족이 앞당겨짐에 따라 향후 일정에도 적잖은 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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