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계룡시는 18일 체계적인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 중인 관광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계룡시는 관광자원의 보호, 개발, 이용,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광개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 중인 관광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기관·단체장,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시 관광개발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충남발전연구원은 관광여건 등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진 우수지역에 대한 벤치마킹과 분석, 기존계획에 대한 검토 등을 통해 관광개발 계획과 개발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대전근교권의 배후 신도시로서 특색있는 국방·생태·문화를 발굴 육성해 대전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시민들이 늘 찾고 즐기는 '대전근교 신레저 관광도시 계룡'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연출과 매력있는 관광공간의 조성키로 했다.

특히 시는 계룡대·남선권, 엄사·향적산권, 금암·두계역권으로 나누어 특색있는 관광문화자원 개발, 국방·문화·생태자원의 관광상품화, 계룡 대표축제 육성과 지역 특성의 소축제 발굴, 시민주도의 문화공간 조성과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의 5대 개발전략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거쳐 수립되는 계룡시 관광개발 계획을 토대로 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관광지를 개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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