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당 2명씩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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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선관위(위원장 허용석)는 지난 13∼14일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은 결과 염치농협은 이대섭(李大燮·53), 정낙원(鄭樂元·55)씨가 배방농협은 이종빈(李種彬·47), 이성직(李成稙·58)씨가 후보 등록을 했다.
이대섭 염치농협 조합장 후보는 천안공고를 졸업하고 염치농협이사,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장을 거쳐 현재 조합장에 재직 중이다. 또 정낙원 후보는 온양고를 졸업하고 28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종빈 배방농협 조합장 후보는 온양고를 졸업하고 배방농협 이사를 거쳐 현재 조합장에 재직중이며 이성직 후보는 천안농고를 졸업하고 33년간 농협에 근무했다.
한편 이번 염칟배방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번 선거를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하도록 농업협동조합법이 개정된 후에 아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선거로 명실상부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산시선관위 장용훈 사무국장은 "그동안 조합장 선거가 금품, 향응제공 등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선관위가 관리하는 만큼 명실상부한 공명선거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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